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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코로나 추경 편성으로 소상공인 지원 `박차`

- 소상공인 피해점포 176억원, 소상공인 50만원 지원 -
- 소상공인 도움일자리 15억원, 카드수수료 추가 지원 23억원 편성-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4월 20일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추경예산을 편성하여 소상공인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상공인 역량강화를 위하여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50만원 지원(매출액 10% 이상 감소한 업체) 및 확진자 동선 공개업소에 300만원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피해점포 지원에 176억원을 편성하여 5월 중으로 시행 할 예정이다.

포항시에서 경북 최초로 시행하여 큰 반응을 얻은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도 현재 23억원을 추가 편성하여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으로, 지난 3월 9일 부터 현재까지 9,513개소가 신청하여 28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4월 중으로 지원 할 방침이다.

또한 종업원수 5인 이하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300명의 파트타임근로자들에게 4시간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도움일자리 사업도 6월부터 시행한다.

포항시 김종식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추경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제일 타격이 큰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사업에 대대적인 예산 편성을 하였다.”라며 “이번 추경에 반영된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경제가 하루 빨리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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