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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시민의 안전한 생활 위해 꼼꼼한 방역에 앞장선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4월 28일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27일, 최근 ‘코로나19’의 국내 상황이 다소 호전되는 것과는 별개로 언제든지 다시 확산의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이에 대비하여 촘촘한 방역체계 구축을 위한 ‘방역컨설팅단’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관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현 질병관리본부 감염병 위기관리대책 전문위원 겸 현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의 방역 및 감염병에 대한 전문교육도 함께 실시하였다.

포항시 방역컨설팅단은 ‘코로나19’의 새로운 확산을 통한 장기화 등에 대비하여 각종 시설별 방역사항을 지도·점검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시민들이 자발적이고 능동적으로 방역·예찰에 나서는 체계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서 방역컨설팅단은 경로당 및 요양시설, 어린이집, 학원, 유흥시설,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및 PC방, 전통시장 및 가축시장, 대중교통시설 등 9개 시설에 민간인 94명을 포함한 총 146명이 12개 컨설팅 팀으로 나누어 운영을 시작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회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튼튼한 방역기반이 중요하다.”면서 “특히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이어지는 연휴기간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를 비롯하여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늦춰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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