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관련 금융기관 대표 간담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5월 13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12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코로나19(COVID-19) 긴급재난지원금 지원관련 금융기관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농협 포항시지부장, 국민은행, 하나은행 SC제일은행 포항지점장 및 대구은행 영업부장, 신협 동부경협회장, 새마을금고 포항시‧을릉군 이사장협의회장 등 금융기관 대표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에 따른 신용 및 체크카드 지원의 손쉬운 지급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먼저 김종식 일자리경제국장이 포항시 긴급재난지원금 추진방향 및 주요절차, 추진상황 등을 발표하고, 금융기관별 협조사항을 전달했으며, 은행신청 방문 대비 사전 방역활동, 방문자 발열체크, 마스크 미착용자 출입제한 등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의 신청 접수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한 사용승인 및 사용금액 차감 안내문자 발송 등도 함께 요청했다.
긴급재난지원비는 포항시 전 가구인 221,537가구를 대상으로 가구원수별 4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차등지급 되며, 신용 및 체크카드로 충전방식은 1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세대주가 소지한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고 은행창구 방문접수는 오는 18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포항사랑상품권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포항시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접수가 가능하며, 마스크 구매와 동일한 방식으로 출생연도 끝자리 5부제를 적용하였다.
포항시는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속지원을 위하여 전담T/F팀을 구성하고 중앙정부가 제시한 사업원칙을 충족하면서 지역여건에 맞게 탄력적으로 사업을 조정하여 맞춤형 지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신용․체크카드 신청 집중 홍보를 위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대시민 홍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공공기관 및 학교 군부대 단체 등 각종 유관기관 및 단체, 협회를 통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송경창 포항시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제공하여 생활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총동원 하겠다.”라고 말하며, 금융기관 대표자들에게 “사용기간이 짧은 신용 및 체크카드를 회원들에게 적극 홍보하여 내수 소비 진작 및 경제 활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0년 0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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