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경제회복 실천 `퐝퐝 세일주간` 운영에 따른 연석회의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5월 14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지난 13일 경제회복 실천 '퐝퐝 세일주간' 운영과 관련하여 소상공인 단체와 기업 및 상공기관, 관변단체, 읍면동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퐝퐝 세일주간’ 운영과 관련하여 행사의 취지 및 내용 설명, 협조사항 당부와 행사에 참여하는 소상공인 단체 및 기업, 상공기관, 관변단체 관계자 의견 수렴으로 진행됐다.
경제회복 실천 ‘퐝퐝 세일주간’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주도하는 포항형 쇼핑 프로모션으로, 시는 골목상권 활성화와 침체된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다가오는 6월경 코로나19가 진정되었다고 판단될 즈음 범시민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6월 중순까지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6,000개소 이상의 참여업소를 모집할 예정이며, 참여업소들은 세일주간 내에 전 품목을 10% 이상 할인하여 판매하는 소비유도 붐업세일을 진행한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비촉진을 위해 할인행사에 참여하는 업소에는 업소당 1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 지급과 참여업체를 인증하는 깃발을 부착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6월경 지역기업 임직원, 관변단체 회원, 사회단체 및 읍면동 자생단체 회원, 일반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퐝퐝 세일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민·산·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경제회복 실천을 위한 선언식 개최, △포항사랑상품권 10% 할인 현장판매, △소비촉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미스터트롯·미스트롯 출연가수 초청 붐업콘서트 개최, △구 청룡회관 앞 NH농협에서 시작하여 오거리를 거쳐 개풍약국에 이르는 소비운동 캠페인 퍼레이드 전개, △포항시장을 비롯한 지역기업 임직원, 관변단체 회원들의 장보기 행사 등 소비촉진 분위기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포항시 김종식 일자리경제국장은 “포항시는 서울일원에서 다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응해 생활속 거리두기를 시행하는 한편, 상황이 진정되는 시기를 봐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가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대규모 소비촉진 범시민 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선언식에서 그치지 않고 세일주간 동안 실질적인 소비촉진 운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0년 0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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