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장미향 가득한 5월의 포항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포항시화 장미`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5월 15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주요 가로변과 시민들이 즐겨찾는 영일대, 동빈나루 등지에 포항시화 장미를 식재하여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으며, 오는 16, 17일 23, 24일에는 장미 해설프로그램 “우리가 방역사령관! 장미와 함께 행복과 건강을 챙겨요.”를 개최한다.
포항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당초 5월로 예정되었던 바다장미축제를 무기한 연기했지만, 많은 시민들이 해안이나 강변 등 개방된 공간에 조성된 장미원과 장미거리를 찾고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도 지친 심신을 달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장미 관련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여러 명의 해설자가 참여자들을 분산시키고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천연장미성분이 함유된 손세정제를 나누어주고, 장미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하며 함께 장미원을 산책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아울러, 5월 18~22일에는 해변산책 및 장미정원방문 인증샷을 제시하면 장미화분을 증정하는 “내 마음에 장미를 품고 해변을 걷다.”라는 건강산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심신이 조금이나마 달래기 위해 프로그램을 계획하게 되었다.”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가하여 장미 프로그램을 통해 지친 일상에 활력을 되찾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0년 0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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