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2일 오천 포은체육관에서 부서장급 이상 간부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후반기 첫 현장 확대간부회의를 주관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답을 찾아 문제를 해결한다는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통해 시정을 운영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민선7기 시정 성과와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공유를 시작으로 △오천 및 인근지역의 환경개선 방안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 추진 현황과 관련한 보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그동안 추진해 온 각종 사항들을 점검하고 현장 대응력과 시민 만족도를 높여 지속가능한 환동해중심도시로 도약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강덕 시장은 환경민원의 해결, 그린웨이 확대를 통한 녹색도시 새바람, 도시·문화·해양이 융합하는 포항형 도시재생, 3대 국가전략특구 선정에 따른 후속사업 및 대기업 투자유치 등 주요 핵심 사업을 속도감 있게 마무리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여줄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어 “실질적인 문제 해결은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강조하고 “지난 2년간의 성과와 함께 부족함과 아쉬움으로 남았던 시책에 대한 반성과 면밀한 검토를 거치고, 시민들과 더욱 친밀한 소통과 공감을 통해 시민들의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이루어낼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포항시는 지난 1월에도 흥해 다목적재난대피시설에서 현장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는 등 시정운영에 있어서 현장행정을 강화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