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어르신에게 맞춤형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통합 돌봄 실현을 위한 ‘치매보듬쉼터’를 지난 6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치매보듬쉼터는 경상북도 지역특화사업인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참여자 중 수요자 중심의 개별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지역사회 참여 및 질적 돌봄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대상자 개별 수준 및 요구에 맞춘 인지재활 및 자극,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개별 맞춤형 인지 재활 훈련 및 환경 수정, 일상생활훈련, 자서전(엔딩노트) 만들기, 보호자 상담 및 교육으로 주 2회, 60분, 1:1대면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남구보건소 김정임 건강관리과장은 “치매보듬쉼터 운영을 통해 치매환자가 살던 곳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며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 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매 증상·예방·지원 등 기타 치매관련 상담은 포항 남구 치매안심센터(☎270-4260) 또는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