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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노후된 사방기념관 새 단장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7월 21일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7월부터 9월 말까지 사방기념공원 내 ‘사방기념관 정비공사’를 실시한다.

‘사방기념관 정비’는 사방기념관의 기존 목재로 된 외벽부가 해풍 및 지진 등에 의해 노후화되고 훼손되면서 목재 부패현상이 가중됨에 따라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있어 내구성을 강화한 샌드스톤 및 현무암 등으로 교체한다.

또한, 이용객들의 불편이 많았던 노후 화장실에 대해서도 배관교체 등을 정비하고, 건물 내 누수지역 보수와 생태연못 주변 관찰로 보강 등으로 이용 편의를 확충한다.

한편, 사방기념공원은 2007년 개원하여 다양한 사방공법을 관찰할 수 있는 사방을 테마로 하는 공원으로, 사방교육의 장으로 활용되어 국내외에서도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또한 경관이 우수한 흥해읍 오도리 해안을 바라볼 수 있어 SNS 등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다.

포항시 이원탁 푸른도시사업단장은 “이번 ‘사방기념관 정비공사’를 통해 사방교육의 장이자 포항시 대표명소인 사방기념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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