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고위험군 최중증 독거장애인` 24시간 활동보조 제공`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7월 24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지난 22일 장애인활동보조 24시간 지원에 따른 수급자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7명의 대상자를 선정하여 23일부터 상시돌봄서비스를 실시한다.
24시간 장애인활동지원은 하루 16시간까지만 지원됐던 최중증 독거장애인에 대한 서비스에 추가로 심야 8시간(22:00~06:00)의 활동지원급여를 지급해 24시간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최중증 독거장애인은 활동지원사가 퇴근한 후 화재나 폭염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혼자 움직일 수 없어 안전사고에 노출될 위험성이 높아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시는 도내 최초로 3명의 자체예산을 확보하여 6월부터 신청을 통해 접수된 사지마비 와상, 호흡기 착용 최중증 독거장애인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7월에는 도 추가지원 4명의 예산을 확보하게 되어 총 7명에게 24시간 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포항시 편준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24시간 활동지원 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는 장애인활동지원부산광역시 20명, 대구광역시 21명 등 광역자치단체와 비교했을 때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영남권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지원한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0년 0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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