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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상옥리 토마토 TSWV병 예방 `총채벌레` 긴급방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7월 27일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온난한 겨울로 인해 TSWV(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를 옮기는 총채벌레가 전국적으로 다발하여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저항성 품종 및 병해충 방제 자재를 지원하는 ‘2020년 상옥 토마토 안정재배 시범사업’과 총채벌레 방제용 끈끈이 트랩 400박스 지원, TSWV병 피해저감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총채벌레는 일차적으로 흡즙을 통해 과실 표면과 잎에 피해를 입혀 작물 생육을 방해하고, 이차적으로 토마토에 치명적인 TSWV병을 옮겨 상품성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수확량 또한 감소시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포항시 장영락 기술보급과장은 “현재 개발된 TSWV병 방제약제가 없어 매개전염원인 총채벌레의 밀도를 감소시키는 것이 최우선이다.”라며 “긴급 방제를 위한 지원뿐만 아니라 TSWV병 예방을 위해 정식 전 토양 살충제를 처리하는 등의 지속적인 지도와 내년에는 정식 전부터 방제 계획을 설계하여 피해가 없도록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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