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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광화문 집회 참석자 중 진단 거부 1명 고발 조치

- 대상 441명 중 440명 진단 완료, 1명 확진, 진단 촉구 등 강력 조치키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8월 31일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한 시민 가운데 1명이 신종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고 연락이 끊김에 따라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포항시는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시민 441명 중 440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검사결과는 양성 1명, 음성 439명으로 나왔으나 검사를 거부하고 잠적한 나머지 1명에 대해서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협의로 고발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앞서 광화문 집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자택방문, 문자발송, 전화 등 ‘코로나19’ 진단을 독려·설득해왔다.

포항시 보건관계자는 “신속하게 검사에 응해 주신 대상자 여러분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면서 “마스크 착용을 비롯한 철저한 개인위생수칙을 지키는 등 자기주도방역에 적극 함께하는 성숙한 시민의식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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