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흥해읍 약성2리 마을회관 `새 단장`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8월 31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에서 추진하는 특별재생사업의 일환인 공동체활성화사업을 통해 흥해읍 약성2리 마을회관이 내진보강 및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여 새 단장을 하게 됐다.
약성2리 마을회관은 1992년에 건축된 1층 노인정, 2층 사무실 및 회의실 등 총 2층으로 이루어진 노후화된 건축물로, 11.15 포항 지진으로 인해 구조적인 피해까지 덮쳐 보수보강이 절실한 상황에 처해 있었다.
이에 포항시는 약성2리 마을회관의 구조보강을 위해 1층 노인정에 내진철골프레임을 설치하여 내진성능을 향상시켜 구조 안전성을 확보하고,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마을회관의 전체적인 외관을 개선하였다. 또한 주민협의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기존 2층 사무실과 회의실을 통합하여 다목적실로 만들고 냉난방 설비라인 교체, 친환경적 소재를 사용한 내부 마감 작업 등을 통해 주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추가적으로 마을회관(5개소)에 지속적인 공동체활성화사업(내진보강 및 리모델링)을 추진해 안전한 지역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며, 총 17억원을 투입하여 2021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약성2리 마을회관 주민협의체 대표 이상진 이장은 “공사를 통해 마을회관이 한층 더 안전하고 깔끔한 모습으로 바뀌어 어르신들도 매우 만족하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포항시 김현석 안전도시사업과장은 “특별재생사업을 신속히 추진하여 안전한 지역커뮤니티 공간을 확보할 것이며, 주민공동체 회복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0년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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