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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12회 포항지역 미군폭격 희생자 위령제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8월 31일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지난 28일 오전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에서 한국전쟁 미군폭격사건 민간인 희생자 포항유족회(회장 허맹구) 및 자유총연맹 포항시지회(지회장 조원호) 주관으로 ‘제12회 포항지역 미군폭격사건 희생자 위령제’가 개최됐다.

이날 위령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내빈 초청 없이 임원진 유가족 및 자총 필수인력 등 3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간격 유지, 참석자 전원 발열 확인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거행됐다.

‘한국전쟁 미군폭격사건 민간인희생자 위령제’는 매년 8월 마지막 주에 올리고 있으며, 도음산 위령탑에는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에서 규명된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 중 135명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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