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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식품업소 종사자 마스크 미착용업소 시민신고센터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8월 31일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음식점 및 카페 방문자의 감염사례를 예방하고, 음식점 종사자의 마스크 착용을 정착시키기 위하여 미착용업소에 대한 시민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고 음식점 등의 다중이용시설에 엄격한 방역수칙 준수가 요구되는 시점에 음식점 종사자와 이용자가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은 핵심방역 수칙 중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시는 관내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9,987개소를 대상으로 시민의 눈으로 마스크 미착용사례가 있는지 위반사항을 전화로 접수받는다.

시민신고센터는 식품산업과(☎270-3541), 남·북구청 복지환경위생과(남구 ☎270-6191, 북구 ☎240-7191), 한국외식업중앙회 포항시 남·북구지부(남구 ☎282-4157, 북구 ☎244-0171)에서 운영하며, △1차 위반 시는 접수한 기관에서 전화독려 △2차 위반 시는 소비자위생감시원의 현장방문 지도 △3차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담당 공무원이 현장 점검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그간 식품접객업소 종사자가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생활화하기 위해 플라스틱위생마스크도 지원했다.”며 “시민이 함께 모니터링하는 시민신고센터 운영이 음식점 이용자와 종사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예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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