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이 추진하는 ‘My Rose Garden 가꾸기’는 장미식재를 희망하는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수립한 계획을 시에서 지원하여 포항의 시화인 장미를 심고 가꾸는 ‘시민주도형 장미도시 조성계획’이다.
포항시는 사계장미와 비료를 제공하고 식재 및 관리에 대한 기초교육 및 주기적인 기술지도를 담당하며, 참여단체는 자체적으로 수립한 계획에 따라 식재 및 관수, 시비, 방제 등 지속적인 관리를 담당하여 지속가능한 장미정원을 가꾸어가게 된다.
포항시는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관내 여러 단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검토한 결과를 바탕으로 23개소의 ‘My Rose Garden’ 조성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 사업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부득이하게 늦어졌으나, 코로나19 대응 단계별 지침을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장미정원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하여 9월 1일부터 희망단체의 신청을 받는 중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다들 어려운 시기에 장미를 심고 가꾸면서 희망을 키워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My Rose Garden 가꾸기’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포항이 진정한 장미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며, 앞으로도 시민의 손에서 피어나는 장미를 통해 ‘천만송이 장미도시 포항’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My Rose Garden 가꾸기’에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포항시 홈페이지의 공고를 참고하여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녹지과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녹지과(☎270-5573)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