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경로당 방역인력 대상 방역강화 긴급교육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0년 0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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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14일 포항시노인복지회관 3층 대강당에서 경로당 방역담당 인력을 대상으로 ‘경로당 방역강화 긴급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방문판매와 관련된 각종 행사·사업설명회 등으로 인한 집단감염이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취약시설인 경로당에 대한 방역활동 전반을 재점검하고 경로당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경로당 방역을 담당하고 있는 행복도우미 34명과 환경정비도우미 50명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등을 준수하여 교육시간을 1·2차로 나누어 보다 강화된 방역 방안에 대해 교육이 실시됐다.

포항시 도성현 복지국장은 직접 교육을 진행하며 “추석 연휴 귀성·역귀성을 자제하고 비대면 안부 묻기 등을 권유드린다.”며 “방문판매업체 등의 출입 자제와 불법 방문판매 등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0년 09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