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최초 공립 단설 유치원 장량동에 건립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9월 15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 북구 장량동에 포항시 최초로 공립 단설 유치원이 들어선다.
포항시는 15일, 포항 지역 내 최초로 공립 단설 형태로 건립 예정인 장량유치원(가칭)의 도시관리계획 주민 열람 공고를 실시한다.
장량유치원(가칭)은 포항시 북구 양덕동 2169번지 일원 지상 4층, 연면적 3,000㎡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며, 수용인원은 만3세~5세 아동을 대상으로 총 11학급 정원 200명으로, 2022년 3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항지역 유아배치계획 상 2권역에 속하는 장량동은 포항교육지원청의 공립유치원 취학수요조사 결과 공립유치원 취학을 원하는 유아가 3,570명에 이르고 있으나, 이를 수용할 수 있는 정원은 장량동 지역 4곳의 초등학교에 설치된 병설 유치원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장량유치원(가칭)이 건립 되면 부족한 공립유치원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유아 학습권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량유치원(가칭)의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위한 주민 열람 공고는 오는 9월 29일까지 시행되며, 열람 이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중 도시관리계획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0년 0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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