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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시민이 안심하는 편안한 추석명절 종합대책 마련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9월 23일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22일 대회의실에서 4급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명절 대비 ‘코로나19 관련 추진사항 점검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재유행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이동이 많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감염을 막기 위한 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포항시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이 코로나19 재유행을 결정할 중대 분수령이라 판단하고 현수막 게첨, 서한문 및 문자메시지 발송 등을 통해 연휴 기간 고향방문 자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앞서 포항시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직접 판매 홍보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9월 18일 0시 기준으로 발령하였으며, 집단감염 차단을 위한 4대 취약시설(노인요양시설, 생활복지시설, 요양병원, 정신병원)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요양시설, 요양병원, 대형병원(5개소) 면회금지, 대형마트, 전통시장, 포항역,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을 강화하는 등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추석연휴는 코로나19 확산 최소화의 성공 여부를 결정하는 중대한 갈림길이다.”며 “지역사회 감염 방지를 위해 이번 명절연휴에는 고향 방문을 자제해주시기 바라며, 코로나19에 대한 분야별 대비 태세를 확고히 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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