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코로나19 확산방지 민‧관‧군 `총력 대응`
- 민‧관‧군 유관기관과 추석 대비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논의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9월 29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28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유관기관 및 관련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명절 대비 민‧관‧군 코로나19 특별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 유관기관 및 관련단체 : 포항교육지원청, 남‧북부경찰서, 포항지방해양수산청, 남‧북부소방서, 해양경찰서, 해병대1사단, POSCO 포항제철소, 포항상공회의소, 포항철강관리공단, 외식업 중앙회 남‧북구지부, 죽도시장 상인연합회 이날 회의는 지역 내에서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방문판매업‧어르신 모임방을 중심으로 산발적 n차 감염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기관별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고 공동 대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긴급하게 마련ᅟᅫᆻ다.
우선, 이강덕 시장은 포항교육지원청에 학교 등교시 마스크 착용확인‧발열확인을 철저히 하고 이상이 있을 시 즉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주길 당부했다.
아울러, 남‧북부 경찰서에는 감염 의심환자의 신속한 소재 파악과 감염 우려가 있는 시설폐쇄 등 신속하게 공동 대응 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으며, 외식업중앙회 및 죽도시장 상인연합회에는 영업 시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향후 2~3주가 우리시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가장 중요한 시기이며, 지진‧태풍 등 여러 재난에도 민‧관‧군의 적극적 협조로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었다.”며 “이번에도 모든 민‧관‧군이 역량을 모아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28일부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추진하며, 10월 11일까지 직접방문판매 홍보관 집합금지 및 10월 18일까지 경로당 및 노인일자리사업 운영중단, 위험도가 큰 고위험 시설 5종에 대해서는 10월 4일까지 운영중단 및 11일까지 집합제한, 병원‧요양병원‧요양시설 면회 전면 금지 등 특단의 대책을 선제적으로 시행하여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 고위험 시설 5종 :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0년 0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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