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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숲속 목공체험장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9월 29일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28일 경북생명의숲 외 3개 단체와 함께 운제산산림욕장 목공체험장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목재의 다양한 기능의 체험·학습에 필요한 목재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목재교육 활성화를 통해 목재이용·문화 정착하는데 상호협력에 힘쓰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관 주도에서 벗어나 민간 주도로 관내 숲해설과 산림교육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대경산림교육전문가협회, 경북생명의숲, 사회적협동조합숲과사람 및 푸른숲문화연구회 4개 단체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서명 방식으로 운제산산림욕장 목공체험장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3년간 운제산 산림욕장 목공체험장에서 숲해설 이용자와 유아숲을 체험 유아 등을 대상으로 산림교육 및 숲체험 프로그램 등과 연계하여 목공예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산림교육 활성화를 통해 숲의 다양한 가치와 기능을 체계적으로 전달하여 조기에 산림교육·문화 정착해 나갈 계획이다.

목공체험장이 마련된 운제산산림욕장은 지난 2017년 개장하여 야외공연장, 유아숲체험원, 습지관찰원, 주차장 등 시유림 9.6ha에 조성하여 포항철강공단 주변 지역민들과 시민들이 보다 쉽게 숲속에서 산림욕과 산림 여가활동을 즐길수 있도록 마련하여 매년 이용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포항시 금창석 녹지과장은 “보다 많은 시민들이 운제산산림욕장을 찾아 최근 코로나19로 지친 심신 건강을 회복하고 다양한 여가활동과 함께 목공예 체험활동에 참여하여 체험할수 있도록 하고, 비학산자연휴양림, 중명자연생태공원 등 산림휴양 시설과도 연계하여 숲해설, 유아숲체험, 산림치유 등과 상호연계하여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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