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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간담회 개최


기독교방송 기자 / 입력 : 2011년 04월 26일
포항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간담회가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사업을 위한 민관 협력사항 등을 논의했으며 한국자유총연맹 포항지회장 김광석 씨를 북한이탈주민 지역협의회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지역협의회는 북한이탈 주민의 취업, 교육지원 사업과 이탈주민에 대한 개선사업 등을 실시하게 되며, 포항시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새터민을 대상으로 5월에 포항시 문화제 탐방, 9월에 추석맞이 음식만들기, 12월에 김장담그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성경 포항부시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포항시에 거주하는 이탈 주민들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가 많은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에는 현재 150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중 우창동에 70%, 장량동에 15%가 거주, 연령별로는 10대 10%, 20대 13%, 30대 24%, 40대 35%가 거주하고 있다.




기독교방송 기자 / 입력 : 2011년 04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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