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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청소년재단, 경상북도정책제안대회 `최우수상·장려상` 수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0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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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강덕) 소속 청소년참여기구(꿈드림 청소년단·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지난달 29일 진행된 ‘2020 경상북도 청소년정책 제안대회’에서 최우수상(꿈드림 청소년단), 장려상(참여위원회)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이 행복한 경상북도’라는 주제로 참여․인권․문과․복지․안전 등 총 5가지 분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청소년들이 제작한 동영상을 비대면 심사하였다.

경북 16개 시·군의 36개 청소년참여기구들이 참여한 가운데 앞서 지난 8월 1차 예선을 거쳐 12개 참여기구가 본선에 진출했고, 이 중 ‘청소년증 발급 의무화’에 대한 정책을 제안한 포항시 꿈드림 청소년단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청소년과 학생이 하나로 일치되는 ONENESS’ 정책을 제안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장려상을 받았다.

지난 2019년에도 경상북도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수련시설 활성화 부문 최우수상(청소년운영위원회), 정책 부문 장려상(꿈드림 청소년단)을 받은 포항시청소년재단은 2018년 재단 출범 이후 포항시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행복한 꿈을 꿀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정책제안대회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코로나19로 인해 단원들과 함께 모여 정책 제안서를 작성하는 것이 어려웠지만 청소년에게 정말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고 싶었다. 우리가 제안한 정책들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윤영란 상임이사는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소중한 존재이며 청소년의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여 모든 청소년이 행복한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청소년재단에서는 다양한 청소년들의 의견 및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제1회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 정책제안 공모전을 지난달 26일 성황리에 종료하였고 청소년들의 좋은 의견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진행 중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0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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