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 제2차 희망일자리 사업’을 추진하여 오는 12일부터 3개월간 366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사업은 7월부터 시행중인 제1차 희망일자리사업을 확대하여 진행하는 것으로,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이후 경기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으로 한시적으로 참여 범위를 넓혀 저소득층, 실직자, 휴·폐업자, 청년 등을 우선 선발해 추진한다.
사업 참여자 360여 명은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방역 지원, 긴급 공공업무 지원, 청년일자리 등 66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김종식 포항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 이후 고용 위기를 겪고 있는 시민이 희망일자리를 통해 경제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여 고용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