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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 추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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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22일 사회적기업협의회(대표 이상헌)의 주관으로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인 ‘포항시민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기업 탐방행사’를 개최했다.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은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가 지역특성이 반영된 사회적기업 모델 발굴 및 지역 내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인지도 제고‧판로개척 등을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사업으로, 포항시는 이번 행사 외에도 사회적기업 창업아카데미, 경영자 역량강화교육 및 협업지원, 사회적경제의 날 행사 등을 계획 중이다.

‘사회적 경제를 테마로 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 행사는 사회적 경제에 관심이 있는 40여 명의 포항시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전반에 대한 간단한 교육과 함께 다양한 사회적 기업을 소개하는 한편, 해당 사회적기업을 직접 방문·탐방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탐방기업은 커피전문점인 두빛나래협동조합, 숲 체험 및 산림교육 기업인 사회적협동조합 숲과 사람, 장애인 직업훈련 기업인 카리타스 보호작업장으로 각 기업 방문 시 해당 기업의 사회적 경제기업으로서의 특징 및 역할 설명은 물론 커피 핸드드립 체험, 다육이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시간을 가져 더욱 다채롭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시민은 “우리 주위에 이렇게 다양하고 좋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있는 줄 몰랐다.”며 “사회적경제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인지도가 더욱 제고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정부 및 경북도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모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우리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질적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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