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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의료취약지역 보건지소(진료소)에서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0월 27일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기자] 포항시는 오는 28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병의원이 없는 의료취약 4개소 면지역(신광, 송라, 죽장, 기북)의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서 만62세 이상 주민 및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자는 해당 의료취약 지역 만62세 이상 주민과 기초생활수급자(의료급여 1,2종), 중증장애인, 다문화가정 부부, 국가유공자 본인이며, 해당지역 관할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를 방문하여 접종하면 된다.

예방접종 시에는 접종 대상자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 및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장애인 복지카드, 가족관계증명서, 국가유공자증 등을 지참해야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별 일정이 달라 전화 문의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한편, 포항시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망자 증가에 따른 예방접종을 일주일간 유보할 것을 의료기관에 권고했으나 질병관리청의 사망사례와 예방접종 간 인과성이 낮다는 역학조사 결과를 토대로 일정대로 지속 실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포항시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서는 건강상태가 좋은 날에 접종을 실시하고 예진 시 기저질환 병력은 반드시 의료인에게 알리고 접종 후 15~30분간 의료기관에서 이상반응 여부를 관찰해야 한다.”며 “접종 당일은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054-270-4114)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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