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시청청 직장운동경기부 조정부 국가대표 2명 선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1월 11일
| | | ↑↑ 권민주(왼쪽) 선수와 정혜리(오른쪽) 선수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2020년 1차 조정국가대표선발전에 우리 시 소속 조정부팀 정혜리 선수와 권민주 선수가 참가하여 2명 모두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조정국가대표 선발종목으로는 4개 종목(남자 경량급 4명, 중량급 4명, 여자 경량급 4명, 중량급 4명)으로 총 16명을 선발한다.
여자 경량급에 출전한 정혜리 선수(27세)는 한국체대를 졸업하고 2017년 포항시청에 입단하여 실업선수 생활을 시작한 선수이다. 입단과 동시에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팔렘방 아시안게임 동메달 획득, 99회․100회 전국체육대회 우승 후 이번 국가대표선발전에서 당당하게 1위로 선발되며, 내년 도쿄올림픽 출전에 전망을 밝게 했다.
여자 중량급에 출전한 권민주 선수(20세)는 2020년 포항시에 입단한 실업 1년 차 선수로, 대구 호산고등학교 시절 전국체전 여고부에서 싱글스컬 종목에서 3위로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입단 7개월 차인 올해 7월 성인무대 데뷔전인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서 쟁쟁한 선배들을 이기고 4위를 차지하여 주위를 깜짝 놀라게 하며 데뷔하였고,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4위로 선발되어 또 한 번 주위 관계자와 선발 관계자들을 깜작 놀라게 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0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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