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12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출향인사인 경기도 소재 상도전기통신(주) 박성대 대표이사의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박성대 대표이사는 지역 출신 기업가로서 매월 160만원씩 5년 이내 1억원을 우리 시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키로 약정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아너 소사이어티로 가입했다.
평소에도 지역에 남다른 애착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박성대 아너 소사이어티는 경기도 파주에서 개인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몸은 타지에 있지만 항상 고향의 발전을 고민하고 있던 중 포항의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하고 5년간 1억원 기부를 약정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멀리 타지에서 사업을 함에도 고향인 포항의 청소년들을 위해 큰 결정을 하신 박성대 대표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더 많은 아너 소사이어티가 탄생해 행복과 나눔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