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운영 기관 선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0년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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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12일 남구보건소 별관 1층 프로그램실에서 ‘2021년 포항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수탁기관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포항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표준실무지침 및 포항시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 제11조에 근거하여 전문성 및 사업성을 평가한 결과, ‘대구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선정됐다.

포항시 고원수 남구보건소장은 “오늘 위원들로부터 제기된 의견들을 향후 사업에 적극 반영하여 타 기관에 모범이 되고 시민건강증진에 기여하는 포항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2012년 8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선정되었으며, 현재 등록환자는 43,287명으로 65세 이상 환자들에게 1인당 연간 약 40,000원의 의료비 지원과 교육, 전화상담 등을 실시하여 개인의 자가 관리능력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0년 11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