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발생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어 지난 13일 운제산 산림욕장 일원에서 산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통해 운제산을 찾는 등산객뿐만 아니라 녹지과에서 운영하고 있는 숲 유치원 체험을 하고 있는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산불에 대한 안전교육도 동시에 실시되었다.
시는 11월부터 푸른도시사업단 녹지과 및 구청 산업과, 25개 읍면동에서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예방 및 초기진화를 위해 산불전문진화대 사역, 산불 임차헬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산불감시시설에 대한 점검을 완료하고 16일부터 산불취약지역에 산불감시탑 및 산불감시원을 전진 배치하여 올해도 산불제로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아울러 남·북구청에서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진화 및 산불예방에 대한 대국민 경각심 제고를 위해 오천읍, 장성동에 산불방지지원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산불전문진화대 배치, 산불상황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포항시 금창석 녹지과장은 “이번 가을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산림연접지에서 소각 등의 행위는 금해주시기 바라며, 산을 찾는 시민들도 라이터 등 화기물질을 소지하지 않고 등산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