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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양학동 지역 노후관 교체 공사 완료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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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는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유수율 향상을 위해 2035년까지 1,830억원을 투자하여 노후 상수도관 612km를 교체하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노후관 교체공사는 정수장에서부터 수용가까지 수량의 손실 없이 공급하여 누수량을 줄이고 경제적인 배수시설을 구축함과 동시에 오래된 배수관 자재(회주철관 등)를 내충격수도관 또는 에폭시주철관 자재로 교체하여 적수 발생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포항시는 관 노후도 평가를 통해 선정된 노후 상수관로 중 누수가 잦은 지역 또는 적수발생, 출수불량 지역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노선을 선정하여 연차적으로 교체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3년간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양학동 지역의 노후 배수관(L=14km)을 교체하였으며, 올해는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하여 철강2단지 공업 및 생활용수관(L=1.587km), 청림동 청림초교 일원(L=2.546km)의 노후관 교체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12월 중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포항시 김복조 맑은물사업본부장은 “공사로 단수와 교통 불편 등으로 불편하시더라도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노후관 교체공사를 통해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재정 건전성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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