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자체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만 50~59세까지 확대 시행`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2월 14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지난 7일부터 포항시 만 5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
접종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포항시에 주소를 둔 주민으로 의료기관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하여 지정된 의료기관에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지정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가능하며, 접종기간은 12월 31일까지로 백신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접종은 관내 172개소 의료기관에서 실시하며, 시 자체예산으로 당초 만 60-61세 확대되었으나,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발생·증가함에 따라 긴급히 만 50~59세까지 확대하여 실시하기로 했다.
인플루엔자는 발열이나 기침 등 ‘코로나19’와 증상이 비슷하여 증상만으로 구별하기 어려우며, 독감유행시기(12월~다음해 4월)와 예방접종 효과 지속기간(평균 6개월)을 고려해 미접종자는 12월안에 접종할 것을 적극 권장한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건강상태가 좋은날 평소 다니는 병의원에서 접종하는 것이 안전하며, 접종 당일은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휴식을 취하고 접종 후 2~3일간은 몸 상태를 주의 깊게 살필 것”을 당부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0년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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