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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어린이집 임시휴원 명령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1월 27일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지역 내 집단감염이 지속됨에 따라 1가구당 1명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 내렸다.

이에 따라 선제적 조치로 감염병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27일(수)~29일(금) 3일간 임시휴원 명령을 내리고 관내 어린이집 모든 보육교직원(원장포함)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임시휴원 기간 중 보육교직원 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재원아동 한 가정당 1명씩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학부모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어린이집 임시휴원에 따른 돌봄 공백 방지를 위해 각 어린이집은 당번 교사를 배치하고 긴급보육을 실시한다.

포항시 도성현 복지국장은 “감염병에 취약한 어린이집 영유아에 대한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번 보육교직원 전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통해 학부모로부터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신뢰받는 보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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