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설 맞이 환경오염행위 예방 특별감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2월 05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설 연휴를 맞아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에 따른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5일 부터 14일까지 상수원 수계, 공단주변 하천, 산업·농공단지 등 공장밀집지역 및 환경기초시설, 폐수다량배출업소 등에 대한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설 연휴 전(2월 5일 ~ 10일)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홍보활동 전개 및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대기 및 폐수배출시설 등에 대한 허가(신고) 여부,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환경기술인 자격 적정 및 정상근무 여부 등에 대하여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점검결과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배출허용기준 초과 등 위반사업장은 관련법령에 따라 적법처리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는 현장 지도를 통한 재발방지 및 노후시설에 대하여 개선조치 할 계획이다.
더불어, 설 연휴동안(2월 11일 ~ 2월 14일) 환경오염사고 및 각종 환경민원을 대비해 환경민원 상황실을 상시 운영하며, 경상북도 및 대구지방환경청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순찰감시반을 편성해 상수원 수계, 공단주변 순찰을 강화한다.
신구중 환경정책과장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철저한 환경관리로 단 한건의 환경오염사고도 발생되지 않기를 바라며, 폐수 무단방류,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등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할 경우 환경민원 상황실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는 환경오염 신고창구(신고전화 128, 054-270-3061, 054-270-8282)를 24시간 운영하며 연휴기간 동안 기업별 자체 순찰활동을 유도하여 환경오염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업장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1년 0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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