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과수화상병 방제약제 공급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2월 09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최근 과수농가에 확대되는 국가관리검역병인 과수화상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2월 한 달 동안 1,600여 과수농가에 방제약제를 공급한다.
과수 화상병은 세균성 병으로 사과․배등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식물의 잎, 꽃, 가지 등이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조직이 검거나 붉게 마르는 피해을 주며 전파속도가 빠른 식물병이다.
사과, 배 재배농가에 공급되는 화상병방제약제는 농가별로 방문배송을 하며 추가신청 희망농가에서는 농지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하여 신청 할 수 있다. 또한, ‘2021년 과수화상병 방제약제 공급 안내문’을 농가별로 발송하여 공급약제명, 희석배수등 방제방법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을 하고 있다.
방제시기는 3월 말에서 4월 초 눈 발아시 살포하고 타농약과 혼용하지 않아야 하며, 석회유황합제, 기계유유제 사용시는 살포 7일 후 적기에 화상병 방제약제를 사용하여야 한다.
포항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방제한 약제 봉지는 1년간 농가에서 직접 보관해야 하며, 화상병 발생시 약제봉지가 없는 경우 폐원에 따른 보상금이 삭감될 수 있으므로 농가에서는 보관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1년 0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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