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 지원 유공자 감사패 전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2월 17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선별진료소 의료지원 및 물품지원으로 안전한 포항 만들기에 기여한 유공자 15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연말 연시) 타 지자체보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도 불구하고 열방센터 등 지역 내 n차 감염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1세대 1명 진단 검사’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실시, 많은 무증상 감염자를 찾아내 지역 내 사회·경제적 피해를 막고 뚜렷한 확진자 감소를 이끌어 냈다.
이번 감사패 수여식은 코로나19 위기와 동절기 한파 속에서도 검체채취 및 역학조사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의료관계자들을 응원하고, 의료진과 검사를 기다리는 시민들을 위해 핫팩과 간식 등 따뜻한 마음을 전달한 물품 후원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표창을 받은 한 시민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포항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진단검사에 힘을 보태 시민들의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가 되어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최전선에서 고생하시는 의료인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이며, 또한 기부해주신 물품 덕분에 의료진들이 힘내 성공적으로 선별진료소를 운영할 수 있었다”라며, “지역감염 확산을 차단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던 것은 시민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동참해주신 덕분이다”라고 전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1년 0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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