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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립도서관, 와인전문가와 함께하는 ‘별찌인문교실’ 강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2월 18일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립도서관은 내달 9일부터 4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포은중앙도서관 3층 배움1터에서 김제간 와인전문가와 함께 와인소믈리에에 도전하는 ‘2021 별찌인문교실’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8주간 진행되며, 와인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뿐 아니라 와인과 건강의 관계, 음식과의 조화, 품종, 에티켓, 양조법 등 와인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배울 예정이다. 2021 별찌인문교실을 책임질 김제간 강사는 와인전도사로써 포항와인협회장을 역임, 포항대학교에서 와인에 대해 강의했다.

매년 진행하고 있는 별찌 인문교실은 트렌드를 반영하고 실생활에 적용되는 전문지식을 다뤄 시민들이 여가시간을 활용하여 제2의 문화생활을 향유하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2020년엔 유튜브 크리에이터과정, 2019년에는 사진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와인에 대한 수업인 만큼 이번 과정은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신청 코너를 통해 22일 오전 10시부터 사전신청이 가능하다.

구진규 시립도서관장은 “와인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전 세계 역사와 문화를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일상을 벗어나 잠깐의 쉼을 도서관에서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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