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하여 지난 18일 김병삼 부시장 주재로 재정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하고 상반기 6,916억 원을 신속집행 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시는 지역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시민생활과 밀접한 소비·투자사업 집행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는 한편 신속집행 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대책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포항시는 지역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하여 정부안 55%보다 6%를 상향한 61%로 자체 목표로 설정하고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시는 상반기 내 신속집행 목표액 달성을 위해 △긴급입찰공고를 통해 입찰에 소요되는 기간을 최대한 단축, △조기착공과 선금 및 기성금 지급 확대, △수의계약 금액 상향, △일상감사·계약심사·적격심사 기간 단축, △민간경상사업보조금 월별 교부 한시적 제외, △적극행정 지원 등으로 집행률을 제고할 계획이다.
김병삼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회복을 견인하는 역할로서 전 부서에서는 부서장 책임 하에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하여 경제회복을 위해 필요한 사업들이 적시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