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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보건소 `대면. 비대면 병행 금연클리닉`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2월 23일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금연클리닉 운영을 재개하여 대면 상담과 비대면 상담을 병행하여 운영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금연을 권고하고 있으며 미국과 우리나라도 흡연을 코로나19 위험요인으로 관리하고 있는 만큼 흡연자에 대한 금연 상담 및 교육이 더욱 필요한 시기이다.

이에 남구보건소는 기존 대면으로 상담하는 보건소 금연클리닉은 예약제로 진행하고, 코로나19의 확산 정도에 따라 비대면 금연클리닉을 병행한다.

우선, 대면 금연클리닉은 가능한 시간에 예약을 하여 내소하지 않고 입구에 마련된 상담소에서 상담을 진행한다. 비대면 금연클리닉은 유선으로 1:1 금연 상담을 진행하고 금연보조제와 행동용품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드라이브스루를 통해 지원한다.

또한, 지속적인 전화 모니터링 및 문자를 통해 사후관리를 하고 있으며, 이후 6개월째 소변을 통해 흡연 여부를 검사하여 금연 성공 확인 시 포항사랑상품권 5만 원 상당을 지급한다.

김대현 건강관리과장은 “흡연자가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알려진 만큼 흡연자에 대한 지속적인 금연상담이 필요하다”며, “남구보건소는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발생 상황에 따라 비대면 금연클리닉과 예약제를 병행 운영하니, 금연을 희망하는 포항시민 누구나 보건소 금연 클리닉을 적극 이용하여 금연에 꼭 성공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금연클리닉(054-270-4077~4079)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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