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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청소년재단, 학교 밖 청소년 `급식` 지속 지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3월 09일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균형있는 성장을 위한 급식을 올해도 계속해서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 급식지원사업은 2020년 8월부터 신설된 사업으로 학교에 다니는 청소년들에게만 지원되던 급식을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지원함으로써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평등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센터를 방문하거나 꿈드림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9세 ~ 24세 학교 밖 청소년들은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무료 급식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인근 식당 이용, 도시락 제공 등 다양한 방식으로 1명당 1회 7천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인근 식당들을 연계하여 청소년들이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급식 만족도를 높였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윤영란 상임이사는 “지난해 학교 밖 청소년 130명에게 총 2,728건의 급식을 지원하여 큰 호응을 얻었고 올해도 급식 지원 사업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결식예방 및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모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꿈드림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학습지원, 건강검진지원, 클라리넷 합주단, 꿈드림 청소년단 등을 운영하여 학교를 그만둔 청소년들이 당당하게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원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카카오톡에서 ‘포항시꿈드림’을 검색하여 친구 추가를 하거나 청소년전화(1388, 또는 054-240-9171~4)로 전화하면 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3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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