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평생학습원 상반기 정규강좌 개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3월 11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상반기 정규강좌를 오는 15일부터 전면 개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과정은 평생교육관에서는 시니어(어르신) 과정 24강좌, 일반성인 60강좌, 청소년 과정 8강좌 등 총 161강좌 2,486명에 대해 12주 과정으로 6월 5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코로나19 방역체계가 현재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지속되고 있지만,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생활방역지침을 적용하여 정원을 조정(강의실별 수용인원의 50% 선발)했다.
또한, 책걸상 재배치 등 방역지침의 철저한 준수와 개강 후에는 모든 강사 및 수강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과 매 강의시마다 강의실별 소독 및 환기 실시, 수강자 건상상태 및 특이사항 수시 확인 등 감염병 방지에 최우선을 둘 예정이다.
특히, 개강을 앞두고 강사들을 대상으로 지난 9일 코로나19 방역수칙과 수강생 관리 등을 사전 안내하였으며, 또한 개강 당일에도 강사 및 수강생들에게 추가적으로 방역지침 교육과 점검을 할 예정이다.
운영 강좌와 관련해 청소년과정은 학습 분야와 외국어 등 언택트 가능한 8과목을 선정해 온라인 강좌만 개설했으며, 성인과정은 코로나에 노출이 쉬운 취미․스포츠 분야 등은 일부 배재하고 기술자격 취득과 취․창업자 및 은퇴자 삶의 재설계와 직장인들의 자기개발을 위한 프로그램개발 운영에 중점을 뒀다.
아울러, 시니어(어르신) 과정은 상대적으로 감염위험도가 높은 댄스. 요가. 악기. 노래강좌 등은 개설하지 않고 감염위험도가 낮은 취미 및 교양강좌와 정보화 강좌 위주로 운영할 계획이다.
양청직 포항시 평생학습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장시간 멈춰진 일상이 평생학습을 통해 활기를 찾고 시민들의 행복지수가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강사 및 수강생 분들은 생활 방역의 주체로써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는 앞으로도 시민 맞춤형 평생 학습을 통한 행복과 보편적인 학습 기회를 통하여 배움의 소중함과 나눔의 즐거움을 함께하는 평생학습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포항시민의 일자리 창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1년 03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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