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당뇨 합병증 예방 `안저검사 비용 일부 지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3월 11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가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예방을 위해 안저검사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검사 대상은 고혈압. 당뇨병을 진단받은 시민으로, 남. 북구 보건소를 방문해 안저검사 쿠폰을 발급받아 협약안과를 방문하면 되며, 환자들은 연 1회 지정 안과 14곳에서 망막미세혈관검사를 통해 안과적 합병증 발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협약이 체결된 14개 안과는 △내눈에김안과의원 △밝은눈연합안과 △분도안과의원 △세명기독병원 △영동안과죽도점/북부점 △오안과의원 △우리눈안과의원 △이재백안과의원 △좋은의사들 M아이센터안과의원/양덕점 △포항성모병원 △포항의료원 △흥해경대안과이다.
당뇨 환자의 안저검사가 중요한 이유는 높은 혈당이 눈의 미세혈관 구조를 변화시켜 시력저하나 실명까지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며, 주로 초기에는 증상이 없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안저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은옥 북구 건강관리과장은 “당뇨병으로 인한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약 90% 이상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연 1회 이상 꼭 정기검진을 받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지원 금액은 1만원 내외이며, 작년 한 해 포항 시민 600여 명이 지원받았다. 또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남구보건소(054-270-4045), 북구보건소(054-270-4145)로 문의하면 된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1년 03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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