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지역상권 살리는 포항사랑상품권 4월 특별할인판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4월 01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4월 포항사랑상품권 400억 원 특별할인행사를 1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항사랑상품권 올해 발행목표액은 5,000억 원으로 그중 지류형 발행분 1,200억 원이 3월 30일자로 판매 종료됐으며, 카드형도 100억 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특히, 올 한 해 동안은 발행액 전부 10% 특별할인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므로 침체된 소상공인, 골목상권, 전통시장에 큰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 1,300억 원을 시작으로 발행된 포항사랑상품권은 카드 출시와 더불어 1조 원 발행에 육박했으며, 계속되는 경기 불황속에도 지역경제를 살리는 으뜸 공신으로 톡톡히 역할을 해왔다.
구매한도는 1인당 월 70만 원(연간한도 600만 원 이내), 1만6000여 곳의 넓게 분포된 가맹점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하고, 지류형 상품권 10%할인과 카드형 상품권 10% 할인의 이중혜택을 누리려면 구매를 서둘러야 한다.
또한, 작년 9월에 출시된 포항사랑카드가 꾸준하게 인기를 얻어 충전액이 매월 늘어가고 있으며, 한번 사용해본 시민들은 포항사랑카드를 매우 선호한다. 또한, 단말기가 있는 거의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만족도도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포항사랑카드는 포항소재 대구은행 영업소에서 구매 가능하며, 앞서 포스코의 단체 90억 원 구매와 같이 기업과 단체가 발급을 원할 시에는 일자리 경제노동과 생활경제팀(054-270-2472)로 문의하면 ‘포항사랑상품권 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상품권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상반기에 조기발행하며, 하반기에는 추가 국비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에 우수사례 발표, 신규시책 등 상품권 활성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1년 04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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