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 대중교통과는 22일 시청광장에서 포항지역 16개 법인택시 대표와 함께 포항사랑 주소갖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 시 포항시의 행정력과 중앙정부의 재정지원이 감소돼 결국에는 지역민 전체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는 공감대를 가져 택시업계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실시하게 됐다.
이른 시간부터 모인 법인택시 대표이사 16명은 대중교통과 직원들과 함께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에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하는 한편, 택시 승객들이 주소갖기운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각 법인택시 소속 운전 종사자에게 승객에 대한 홍보활동을 독려하기로 하는 등 지역 인구 감소 위기에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과 함께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을 펼쳐 모든 포항시민이 공감하고 동참하는 범시민적 운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