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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주)에코프로 저소득 출산 가정 `마더박스` 육아용품 지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5월 06일
↑↑ 왼쪽부터 정영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나눔사업팀장, 이강덕 포항시장, 김병훈 에코프로 포항캠퍼스 대표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에코프로 포항캠퍼스가 4일 포항시청을 찾아 지역 저소득층 출산 가정을 축하하기 위한 2,000만 원 상당의 ‘마더박스’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에코프로가 후원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가 주관한 이날 전달식을 통해 ㈜에코프로는 비접촉 체온계, 아기띠, 젖병, 방수패드 등 총 9종의 육아용품으로 구성된 ‘마더박스’ 91세트를 포항시에 기탁했으며, 이는 저소득 출산가정 91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병훈 에코프로 포항캠퍼스 대표는 “어린이재단과 꾸준히 이어온 나눔의 인연으로 지난 3월 협약을 맺고, 오늘 전달식도 할 수 있었다”며, “살기 좋은 도시 포항에서 출산한 모든 가정의 행복한 육아를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기업 차원에서 앞장서 주셔서 많은 고민을 덜게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하고 현실적인 정책들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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