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흥해 특화형도시재생대학 도시농업관리사 과정 개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5월 11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 안전도시사업과는 지난 6일 수강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흥해 특화형도시재생대학 도시농업관리사 과정’을 개강했다.
이 사업은 11·15 포항 흥해 지진피해지역 특별재생계획에 따른 특별도시재생대학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2023년까지 연차별로 추진된다.
올해는 도시농업관리사, 마을미디어 크리에이터, 마을바리스타 3개 과정을 운영한다. 수강생들은 자격증 취득과 연계된 교육을 받을 수 있고, 로컬벤처육성사업과 연계해 마을기업 등 사회적 경제조직으로 지정·인증받을 수 있는 창업기회와 사업화 기반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도시농업관리사 교육과정’은 지난 6일부터 총 16강으로 매주 목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유기농 텃밭 재배관리 등 도시농업기술 분야, 도시농업육성 및 지원관리법 등 도시농업 관련법 분야, 마을기업 설립 실무 등 사회적경제조직 육성 분야 등으로 구성. 운영된다.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계획인원 20명을 모두 모집 완료한 상태이다.
‘마을미디어 크리에이터 교육과정’은 다음달 17일부터 총 10강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사회적 경제 이해 및 마을미디어 사례공유 등 이론분야, 스마트폰 활용 촬영 및 영상편집 등 실습분야, 유튜브 채널 개설 및 운영 분야 등으로 구성. 운영된다. 계획인원은 20명이며 이달 말일까지 모집신청을 받는다. ‘마을 바리스타 교육과정’은 6월 9일부터 총 10강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진행되며, 사회적경제 이해 및 에스프레소 추출원리와 방법 등 이론분야, 에스프레소 추출 및 밀크스티밍 등 실습분야, 바리스타 실기시험 시연 및 연습 등 자격증 취득관련 분야 등으로 구성ㆍ운영된다. 계획인원은 16명으로 모두 모집 완료한 상태이다.
김현석 안전도시사업과장은 “지역 맞춤형 특화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흥해 현장지원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로컬벤처육성 사업과 연계, 지역창업과 일자리를 창출해 활력이 넘치는 행복도시 흥해를 재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전도시사업과는 2019년도에 도비지원사업으로 흥해읍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의 자립과 자생력을 갖춘 도시재생 활동가 양성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퍼실리테이터 △소통/갈등조정자 △마을축제기획자 △마을정원사 △마을포토그래퍼 △마을작가 등 총 6개 과정으로 특화형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한 바 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1년 0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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