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코로나 시대 비대면 국제교류의 일환으로,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해외문화를 직접 접하기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포항에서 배우는 해외자매우호도시 고메(gourmet) 체험’을 온라인으로 제작했다.
‘포항에서 배우는 해외자매우호도시 고메(gourmet) 체험’에서는 포항에 거주하는 일본, 중국 , 러시아, 베트남 출신의 요리 강사들을 초대해 포항시립연극단 김민철 배우의 재치 있는 진행과 함께 각 나라의 요리를 즐겁게 배워볼 수 있다.
첫 번째로 소개하는 요리는 일본 가정식으로 널리 알려진 ‘오야코동’이다. 닭고기와 계란을 주 재료로 만드는 덮밥이며, 일본에서는 아주 흔히 만들어 먹는 집밥이다. 강사인 니시무라 유키 씨는 “오야코동은 평소 집에 있는 식재료로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영양가 높은 요리로, 많은 포항시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일본 식문화를 즐겨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중국 가정식 ‘마라 볶음면’을 만든 김국화 씨는 “한국에서 최근 ‘마라’를 이용한 요리가 유행이다. 아주 흔한 식재료에 마라유를 넣어 약간 매콤하게 만들어봤다.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만들면 좋을 거 같다”라고 소개했다. 그 외에 러시아의 ‘퓨레와 커틀렛’, 베트남의 ‘짜조’도 소개돼 다양한 해외 음식문화를 만들어 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포항에서 배우는 해외자매우호도시 고메(gourmet) 체험’은 향후 포항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및 관광산업과 SNS에 게시될 예정이며, 포항시민들의 많은 시청을 기다리고 있다.
* 고메(gourmet)는 ‘미식가’, ‘식도락’이라는 프랑스어로, 맛있는 음식이라는 뜻으로도 쓰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