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 초등생 음주폐해 예방교육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5월 24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0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에게 음주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청소년의 음주율이 감소했다는 통계가 발표됐으나, 전문가들은 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일시적인 감소세이며 청소년의 음주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된 것이 아니므로 방심해선 안된다는 입장이다.
이에 첫 음주 연령인 13세 이전의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집중 예방교육을 실시해 음주의 위험성과 음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청소년기 및 초기 성인기에 나타날 수 있는 음주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초등생 음주예방교육 ‘소중한 나, 술은 노’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일 대잠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각 학교에서 실시되며,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음주의 위험성과 신체에 미치는 영향 등을 설명하고, 어떤 유혹에도 단호하게 거절하는 대처방안을 알려주는 등 현실적인 교육으로 구성됐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1년 05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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