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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청소년재단 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31일 구룡포청소년수련원에서 원데이로 진행되는 ‘청소년을 위한 부모자녀프로그램’ 참가자를 23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위드코로나시대 건강한 소통방법을 배워 부모자녀 관계증진을 도와 가족 내 친밀한 관계형성을 통해 코로나블루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초등 4~6학년 청소년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번 청소년을 위한 부모자녀프로그램은 ‘우리가족 수다쟁이’라는 주제로 부모자녀 의사소통 집단, 협력하며 놀이하는 보드게임, 자연숲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원들이 서로의 다름을 알고 수용하며, 하나가 되는 시간과 함께 부모 스스로를 돌아보아 공감적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됐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윤영란 상임이사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바쁜 일상과 코로나장기화로 인해 소원하던 가족관계를 부모자녀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재로 감사하는 소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함께 참여한 다른 가족들과의 만남 속에서도 위로와 지지의 경험을 얻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상담. 보호. 자립지원, 찾아가는 심리검사 및 전문상담, 학교폭력예방 또래상담, 스마트미디어 사용조절 부모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학교밖청소년을 위한 직업. 교육. 자립지원 사업 등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을 위한 부모가족프로그램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054-240-9142)로 문의하면 된다. |
입력 : 2021년 07월 13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