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55~59세 모더나 예약 재개 `접종은 26일부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7월 14일
| | | ⓒ CBN뉴스 - 포항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55~59세(1962.1.1~1966.12.31출생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가 지난 12일부터 일시 중단됐던 모더나 백신 사전 예약이 14일 오후 8시부터 재개됐다고 밝혔다.
해당 대상자들은 24일 오후 6시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26일부터 본인이 예약한 위탁의료기관과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시작하게 된다.
50대 연령층 중 50~54세(1967.1.1.~1971.12.31.)는 19일 오후 8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이 경우에도 백신은 동일한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다만 해당 연령층의 경우 예약이 몰릴 경우를 대비해 대상군을 세분화해 예약일에 차이를 두게 된다. 53~54세(67.1.1.~68.12.31.)는 19일 오후 8시부터, 50~52세(69.1.1.~71.12.31.)는 20일 오후8시부터 예약을 시작하고, 21일 오후 8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는 50대 연령층 대상군 모두가 구분 없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해당 대상자들은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누리집(ncvr.kdca.go.kr)’을 통해 본인이 직접 모바일 등 온라인을 통해서 예약이 가능하다.
인터넷이 익숙지 않은 대상자를 위해 보호자 대리예약도 가능하며 질병관리청(1339)·포항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남구 054-270-4004, 북구 054-270-4114)에 전화 예약도 가능하다.
또한 18~49세 대상자는 8월 하순 이후부터 백신 수급상황 등을 고려한 질병관리청 접종계획에 따라 백신종류와 접종장소가 결정되면 지침에 따라 예약과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시는 13일 오후 6시 기준 55~59세 대상자 3만 9,068명 중 1만 8,654명이 예약해 47.7%의 예약률을 보여 집단면역에 한걸음 더 빨리 다가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존에 생각보다 많은 시민들이 예약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예약대상자들이 안전하게 접종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포항시에서는 지난 2월 26일부터 코로나19예방접종을 시작했으며, 7월 13일 오후 6시 기준 1차 접종을 마친 대상자는 14만 5,011명, 모든 접종을 완료한 대상자는 5만 330명이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1년 0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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