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9-04 오전 10:22:5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포항시, 장길리 복합낚시공원. 청진1리 마을어장 `어린 가자미 15만마리 방류`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7월 14일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14일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에서 생산한 어린 문치가자미 15만마리를 장길리 어촌계와 청진1리 어촌계 마을어장에 방류했다.

문치가자미는 연구원에서 직접 종자 생산한 길이 5~6㎝ 정도의 건강한 치어로, 장길리 복합낚시공원을 찾는 낚시객들의 수요증가와 연안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방류해 오던 것으로 올해까지 총 94만 마리를 연안 마을어장에 방류했다. 특히 동해안은 가자미의 서식환경이 우수해 돌가자미류에 대한 개발과 방류를 통한 수산자원의 지속적인 증식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포항시 이재곤 수산진흥과장은 “최근 기후 및 어장환경 변화와 수산자원의 남획으로 자원량이 급감해 어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고급 횟감 돌가자미, 문치가자미 등을 지속적으로 방류해 지속 가능한 어업 실현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7월 14일
- Copyrights ⓒCBN뉴스 - 포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